정보공개
행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기장
콘텐츠시작
부전타워 공매위기 토지 소유권 되찾아 - 기장사람들 주요소식 게시물 보기
부전타워 공매위기 토지 소유권 되찾아
|
작성일2014/11/01/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2554
|
부전타워 공매위기 토지 소유권 되찾아
주민․기장군․군의회 합동대책반 쾌거
부전타워 주민과 기장군, 기장군의회 합동대책반이 1년 5개월 동안의 끈질긴 노력 끝에 부전타워 단지 내 마당과 주차장으로 사용하던 토지 2천608㎡에 대한 소유권을 되찾았다.
기장읍 교리 부전타워 103동, 104동 입주민들은 지난해 3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수영세무서가 아파트 단지내 마당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토지 2천608㎡에 대해 공매처분을 의뢰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야간군수실을 찾아와 공매절차 중단과 이 사건의 원인 규명 및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기장군 건축과를 주축으로 사실조사 후 부전타워 주민과 기장군, 기장군의회가 합동대책반을 편성하여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됐다.
기장군은 해당 토지가 사업시행자인 (주)부전건설과 등기부상 공유 지분으로 등재된 사실을 발견했다. 아파트 준공 후 토지구획정리 시 지분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당연히 주민들 소유여야 할 해당 토지가 20년간 부전건설과 공유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합동대책반은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먼저 일시적인 공매중단을 이끌어냈다. 이후 대지권변경등기 행정소송을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에 제기하여 2014년 8월 5일 화해권고 결정등기 판결을 받아냈다.
마침내 9월 26일 대지권변경등기가 완료되어 아파트내 (주)부전건설의 대지지분을 삭제하고 아파트 소유자들의 소유권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부전타워 103동 입주자대표 한종남씨와 104동 입주자 대표 배성회씨 등 주민들은 군수실을 직접 방문하여 “주민들 힘만으로는 해결의 끝이 보이지 않았는데 군청과 군의회의 도움으로 숙원을 해결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큰 선물을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